Pharm Story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장에서는 포도당의 흡수를 감소시키며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합니다. 체중증가를 일으키지 않고 저혈당 발생이 적어 널리 사용되는 당뇨약입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설사, 메스꺼움 등 위장관계 부작용입니다.

타목시펜은 종양과 다른 표적조직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하여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복합체를 이루어 DNA 합성을 감소시키고 에스트로겐 작용을 억제하고, 수용체와 결합하는 결합 양상이 에스트로겐과는 달리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결합시간이 더 깁니다. 또한 세포 내의 유리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소멸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에스트로겐 작용을 봉쇄하여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많은 암 치료에 사용하고, 특히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라베프라졸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에 관여하는 수소이온 펌프를 억제하여 위산을 빠르고 강하게 억제하는 위장약입니다. 위와 십이지장의 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에 사용되며, 항생제와 함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수소이온 펌프가 활성화되기 전에 복용하기 위해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 활성을 줄이거나 억제하는 면역억제제입니다. 이식 후 거부반응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며, 그 밖에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개인마다 약물의 흡수율에 차이가 있으며 정확한 약물 농도 유지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약물의 혈중농도를 측정하여 약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로페라미드는 지사제의 일종입니다. 장관의 운동성을 감소시켜 장내 수분 및 전해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려 다량의 수분이 대변으로 빠져나가는 설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설사의 원인을 치료하는 게 아니고 증상만 감소시키므로 설사가 멈추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플루옥세틴은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뇌에서 기분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작용을 강화시켜 우울증을 완화시킵니다. 우울증 외에도 신경성 폭식증, 강박장애, 월경전 불쾌장애에도 사용됩니다. 부작용으로 불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 약물 상호작용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세티리진은 두드러기나 재채기, 콧물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는 약물입니다. 알레르기 반응과 연관된 물질인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세티리진 단일제는 정제 형태와 액제 형태가 있으며, 슈도에페드린과 복합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여 고지혈증을 치료합니다. 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한 식이요법 보조 및 심장혈관 질환의 위험성 감소를 위해 사용됩니다. 드물지만 중요한 부작용으로 근육병증, 횡문근융해증, 간부전 등이 있습니다.

락툴로오즈는 변비 또는 간성혼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대장에서 분해되어 대장 내 산성도와 삼투압을 높임으로써 혈중 암모니아 농도를 낮추어 간성혼수 치료에 이용됩니다. 또한, 높아진 삼투압에 의해 장내 수분을 증가시켜 배변을 촉진하기 때문에 변비 치료에 사용되며 하제(변비 치료제) 중 고삼투성 하제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