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야줄렌은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소염, 진통, 진정 효과가 있어 화상이나 궤양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구아야줄렌의 구조식
외국어 표기 | guaiazulene(영어) |
CAS 등록번호 | 489-84-9 |
ATC 코드 | S01XA01 |
분자식 | C15H18 |
분자량 | 198.3 g/mol |
목차
1. 구아야줄렌 약리작용
구아야줄렌은 아줄렌의 유도체로,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입니다. 소염, 진통, 진정 효과가 있어, 주로 위장관의 염증을 치료하거나, 자외선에 의한 일광 화상 등 1도~약한 2도 화상 정도의 경증 화상에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짙은 푸른색을 띠어 미국 FDA에서 승인한 화장품용 착색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2. 구아야줄렌 효능∙효과
1) 외용제(크림, 연고)
습진, 화상, 궤양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아즈렌 에스®(크림)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2) 경구제
위염, 식도염, 소화불량, 가슴쓰림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디메치콘과 구아야줄렌 복합제인 겔마®(현탁액)가 있습니다.
3. 구아야줄렌 용법
1) 일광화상 등
일광화상 등 1도~약한 2도 화상에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바르는 외용제(연고, 크림)를 1일 수회 환부에 도포합니다. 1도 화상은 표피층만 손상된 경우로, 국소 부위의 통증, 발적, 부종 등이 일어나며 3~5일 정도 지나면 낫습니다. 2도 화상은 표피 아래에 있는 진피층의 일부가 손상된 경우입니다. 수포가 발생한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수포를 임의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약 3~4주 걸립니다.
2) 위염, 식도염, 소화불량, 가슴쓰림 등
위염, 식도염, 소화불량, 가슴쓰림 등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현탁액을 1일 2~4회 식전 및 취침 시에 사용합니다.
4. 구아야줄렌 부작용
1) 외용제
열감, 소양감, 따끔따끔함 등의 피부 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구아야줄렌 주의사항
1) 사용상 주의사항
① 외용제 사용 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② 구아야줄렌은 경증의 비감염성 화상에 사용하는 약이므로 외용제 사용 시 출혈성, 감염성, 삼출성(진물이 나는) 부위 또는 피부이식을 행하기 전의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③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니지만, 일부 실험실 수준의 연구에서 구아야줄렌이 가시광선, 자외선에 의해 광독성, 광과민성과 관련된 특성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구아야줄렌 외용제는 가벼운 화상에도 사용되므로, 햇볕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넓은 부위에 많은 양을 바른 상태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④ 경구제를 2주 정도 사용하여도 위장 장애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용을 중지하고 약사 또는 의사와 상의합니다.
본문에서 언급되지 않은 그 외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